Science & Technology (과학 및 기술)

대형 화산폭발(Severe Volcanic eruption) 가능성이 있는 글로벌 예상 도시(Global cities)

쿄니바 (Kyoniba) 2023. 2. 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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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도시였던 폼페이는 거대한 화산폭발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서기 79년에 Vesuvius 산의 화산폭발로 인해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고 화산재, 녹은 암석, 유독 가스가 도시 전체를 도시가 완전히 뒤덮어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수세기가 지난 후 발굴된 화산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해와 역사적 기록들은 현재 화산에 위험을 가지고 있는 현대 도시들에게 많은 경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과학적 발전으로 인해 화산활동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 위험에 대한 예비 경보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지만, 몇몇의 활성화 화산지대에 위치한 도시들은 계속해서 잠재적으로 위험에 처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전 세계 적으로 화산폭발의 위험성이 가장 큰 몇 개의 도시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레가스피, 필리핀 (Legazpi, Philippines)

필리핀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인 Mayon산은 필리핀 도시인 레가스피의 경계 바로 바깥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레가스피 주민들 항상 잠재적으로 도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대규모 분화에 대해 경계를 하고 살고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크고 작은 용암 흐름과 화산재의 발생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대피령이 발생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심각한 화산활동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관광객과 주민들은 레가스피의 아름다운 해변과 날씨를 즐길 고 있지만, 언제 발생이 일어나지 모르는 Mayon산의 위험을 항상 경계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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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토리니, 그리스(Santorini, Greece)

그리스의 산토리니섬은 약 3,600년 전에 기록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화산활동 중 하나인 미노아 화산 폭발이 일어난 곳입니다. 사실, Aegean Sea에 위치해 있는 이 지역은 휴화산과 활화산들이 많이 위치해 있으면 산토리니와 그리스의 다른 섬들이 관광으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어 인명피해에 대한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화산 중에는 만약 화산폭발이 충분히 강력하게  일어나면 파괴적인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는 해저 칼데라인 콜룸보라는 화산지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화산활동 지역이 그리스에서 가장 멋진 관광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갑자스러운 화산활동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어 산토리니지역은 실제로 자연모순적인 장소가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3. 시마바라, 일본(Shimabara, Japan)

일본의 규슈 섬에 위치해 있는 시마바라는 운젠산의 아래의 위치해 있는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입니다. 관광객들은 전통적 일본건축물에 감탄하고 시마바라에서 유명한 사무라이 전사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에는 아직까지 활화산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운젠산은 1792년 대분화와 쓰나미로 인해 약 15,000명이 사망한 이후 휴화산이 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1991년 이후 다시 활화산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일본의 과학자들은 지속적으로 화산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시마바라의 주민들은 항상 과거와 같은 화산폭발과 쓰나미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4. 힐로, 하와이(Hilo, Hawaii)

하와이섬 중에서 가장 큰 섬에 있는 힐로 지역은 마우나 케아와 마우나 로아라는 두 화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우나 케아는 휴화산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마우나 로아는 현재 활화산이며 유출된 용암이 마을 근처까지 여러 번 유입되어 위험한 사항들이 여러 차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마우나 로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산 중 하나로 용암 생성 속도가 빠르고 힐지역 도심지 근처에 수많은 분출구가 있습니다. 실제로 1984년 용암이 힐로지역 8km 근처까지 유출된 적이 있어 이곳의 주민들은 잠재적 화산 폭발에 대한 위험을 항상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5. 고마, 콩코민주 공화국(Goma, 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콩고민주공화국의 키부 호수 북쪽 기슭에 위치한 고마 도시는 1994년 르완다 대학살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2002년에의 화산폭발로 인에 도시의 모든 것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이 위험한 화산은 고마에서 약 13~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용암 호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이 화산호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고마도시에 흘러들어 가 공항과 시내 4,500채의 건물을 쓸어버렸고, 이산화탄소 흡입으로 인해 147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이화산은 화산활동이 일어나고 있어 언제든지 화산폭발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6. 카타니아, 이탈리아(Catania, Italy)

카타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활화산 중 하나인 에트나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입습니다.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인 시칠리아에 있는 에트나산은 수세기 동안 엄청난 용암분출현상으로 인해 과학자의 관심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는 주요 관광명소로 매혹적인 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그마가 흘러가는 모습이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카타니아 주민들에게는 화산폭발로 인한 재앙적인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불안감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카타니아 주민들은 화산암과 화산재를 이용한 패션 꽃병, 건물용 돌, 심지어 와인 플라스크를 만들어 판매를 하는 생활양식과 대부분의 문화들이 화산과 연계되어 살아가고 있지만, 에트나산이 오랫동안 화산 활동이 멈춰있는 휴화산이 아니 아직까지 활동하는 활화산이기 때문에 위험에 대한 경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7. 키토, 에콰도르(Quito, Ecuador)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도는 9,350피트의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으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안데스 산맥 내에서도 키토지역은 여러 성층화산과 인접해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곳은 도시의 동쪽 경계 바로 밖에 위치하고 있는 피친차산입니다. 이 화산은 오랫동안 휴화산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1999년에 갑자지 화산 폭발이 발생했고, 이후 여러 차례 화산재가 발생되어 키토지역 전체를 뒤덮은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2000년과 2002년 사이에 크고 작은 화산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나자 화산 학자들 사이에서 거대 화산 활동이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며칠 전 터키의 대지진으로 인해 엄청난 시민들이 사망하고, 미국에서의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지역의 폭설등 기후변화에 의한 다양한 기상이변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지진이 빈번히 발생되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라고 말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현재 휴화산으로 알고 있던 화산들이 활화산으로 다시 관측되고 있는 과거 고대 로마시대의 폼페이 같은 피해를 받지 않으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과학적 대책 수립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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